Story

안녕하세요!
저는 초보마법사에요.
스승님은 근사한 마술은 안 가르쳐주고 매일 매일 청소만 시키세요. 엉엉!
분명 이런 단순한 정리와 청소는 스승님이 만들 수 있는 골렘으로 금방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!
이건 비밀인데요! 그래서 스승님 어깨 너머로 배운 마술로 몰래몰래 저만의 요술콩을 만들고 있어요.
요술콩은 시키는 일만 할 수 있는 스승님의 골렘과 다르게 스스로 생각도 하고 결정도 할 수 있어요.
마법의 방에 있는 마술솥 한 번만 쓸 수 있으면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...
마침 스승님이 다음주에 여행을 가신대요!
스승님이 없는 하루 동안 마법의 방에서 무사히 요술콩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!